중부지역교역자연합회가 지난 2월 28일 세한교회(주남석 목사)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완희 목사(사진·동해교회)를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1부 예배에서 회장 전상일 목사(행복한교회)가 설교를 하고 총회장 주남석 목사가 축사를 하였으며 이어진 2부 회의에서 경과보고 및 정관 수정, 임원선출이 있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기존명칭 ‘중부지역교역자협의회’를 ‘중부지역교역자연합회(중부연)’로 변경하였고, 조직을 기존 ‘회장, 부회장, 상임총무, 총무’ 체재에서 9개 지방회 규모에 맞게 ‘회장, 부회장, 사무총장, 실무총무, 협동총무,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로 확대 개편 하였다.
한편 이번 회기의 회장은 관례상 손병수 목사(온누리교회)의 순서였으나 손병수 목사가 자진해 양보하면서 “중부연의 활성화를 위해 회장에 기존 임원단 외의 새로운 인사를 추대하자”고 제안을 하여 회장에 조완희 목사를 추대하였고 손병수 목사가 사무총장을 맡게 되었다.
중부연은 제3회까지 공식적으로 축구 중심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하던 것을 제4회 연합체육축제부터는 그 종목을 축구, 족구, 피구로 확대하여 전체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연합체육축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장으로 추대된 조완희 목사는 “중부연은 정치적인 분위기를 일체 배제하고 교역자들이 함께 모여 체육을 통한 순수한 친목과 아름다운 화합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인사했다.  중부지역교역자연합회는 경인, 경기, 경서 경기동, 경기서, 경기남, 경기중앙, 강원동, 강원서지방회 등 9개 지방회로 구성되어 친목을 도모하고 연합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제3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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