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지방회, 새 회장 오생락 목사

강원서지방회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하늘평안교회(오생락 목사)에서 제5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지방회장에 오생락 목사(사진)를 선임하는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대의원 165명 중 153명의 출석으로 개회된 이날 지방회는 모든 임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박수로 추대됐다.
이날 지방회장으로 선출된 오생락 목사는 “원래 대외활동을 좋아하지 않았다. 외교력이 있는 사람도 아니다. 리더를 따라오는 모습이 나의 모습이었다. 하나님께서 교회 밖 사역에 눈을 돌리게 하셨다. 86개 교회가 예외 없이 평안하여 든든히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했다.
이어진 회무에서 사랑의 교회는 차기 지방회 이전에 공청회와 포럼을 통하여 ‘지방회의 행정조직 및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57회 지방회 통상회에 때 보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방회의 행정조직 및 제도가 시대의 변화의 맞게 좀 더 현실적으로 조정 운영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또한 실행위원은 총회장 필요시 또는 회원 3분의 1이상의 연서 청원이 있을 때 소집할 수 있다고 소집방법을 개정하는 헌법수정 안을 건의했다.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오생락 목사(하늘평안) △부회장 : 강철구 목사(양문) 허남헌 장로(소양) △서기 : 이주호 목사(소양제일) △부서기 : 박재영 목사(춘천소망)  △회계 : 김정태 장로(원주남문) △부회계 : 윤용우 장로(원주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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