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NGO 해피나우(이사장 길자연 목사,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는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2012 노숙인 설날희망큰잔치를 열고, 우리사회의 소외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배식을 하며 따듯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노숙인 설날희망큰잔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밥사랑공동체가 함께 참여했다. 
1월 21일 열린 설날희망큰잔치 감사예배는 해피나우 운영이사 고영기 목사의 사회로 열려,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의 대표기도, 광현교회 김창근 목사의 설교, 해피나우 상임이사 하귀호 목사의 격려의 말씀, 해피나우 법인이사 옥성석 목사의 은혜의 말씀, 새빛선교회의 워십, 이명박 대통령의 여동생 이은진 선교사 인사, 해피나우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의 광고 및 인사말, 해피나우 운영이사 김재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국악선교단의 전통무용을 비롯해 워십 공연, CCM 찬양 등이 열렸다. 이어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배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숙인들에게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복을 비롯해 방한복, 양말 등 의류가 지급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 운동화와 다양한 용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금년은 서울역 노숙자 퇴출방침에 따라 영등포역 노숙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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