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지방 백암교회는 지난 1월 29일 담임목사 취임 감사 예배를 드리고 17대 담임 목사로 이호균 목사를 세웠다. 치리목사 구자영 목사(안성교회)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최상호 목사의 기도, 지방회 부회장 이종섭 장로의 성경봉독, 백암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이후 지방회장 김수복 목사가 ‘양의 선한 목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서약 및 치리권 부여가 있었으며 공포 후 있은 인사말을 통해 이호균 목사(백암교회 담임)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부족한 사람을 부르셔서 목사로 삼으시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백암교회의 제17대 담임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인사한 후 “목양에 대한 일념을 가지고 성도들과 함께 울고, 웃는 진실한 사역자가 되겠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하실 때마다 부족한 사람을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고 사역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백암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호균 목사는 1971년 생으로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신학석사. Th. M.), 아현성결교회 전도사, 군산중동성결교회 부목사, 충무성결교회 부목사 등의 경력이 있으며, 가족으로는 김희진 사모 아래로 이하경(장녀) 이하은(차녀)이 있다.
1930년 9월 창립되어 81년의 역사를 지내온 백암교회는 신태봉 성도의 사랑방에서 신태봉, 김수덕, 최부억, 신봉업, 신성균, 전도사 이용순 등 6명이 개척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 되었으며, 백암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2000여 평의 대지를 확보하고 용인시 개발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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