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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지방회 내 은퇴 장로 위로회와 순회예배, 월례 세미나와 조찬 기도회 등 사업을 확정했으며, 회원 간의 친목 유대와 각 기관과 협력, 자체 조직 강화 사업에 힘쓰기로 했다. 또 교단의 발전과 작은교회들의 부흥, 국가경제 발전 등을 위해 기도하는데도 앞장서기로 했다.
임원선출에서는 제1부회장 김장권 장로가 신임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제1부회장에 구원서 장로(왕십리교회)가 선출되었고, 총무에 최승주 장로(성락교회) 서기에 이창수 장로(신길교회), 회계에 양승남 장로(왕립리교회)가 각각 선임되었다. 김장권 장로는 “장로들의 신앙적 우의를 다지고 선교를 위해 모여서 기도하고 협력하는 장로회를 만들겠다. 우리 지방회가 더욱 부흥하고 서로 화목하는 아름다운 지방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김장권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엄기주 장로의 기도, 서울중앙지방 장로성가단의 찬양, 문교수 목사의 설교, 전국장로회장 이신일 장로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문교수 목사는 ‘꿈꾸는 자의 말의 법칙’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람과 짐승의 차이는 말과 꿈이 있다는 것이다. 주님께서 주신 말에는 법칙이 있다. 그것은 말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라며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라는 믿음의 언어를 가지고 살자. 그리고 가장 귀한 언어는 감사의 언어이다. 꿈꾸는 자의 말의 법칙은 감사의 언어이자 확신의 언어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회장 : 김장권 장로 (묵동교회) △제1부회장 : 구원서 장로(왕십리교회), △부회장 : 주상철 장로(청량리교회), 장광우(성락교회), 전태동(늘푸른교회), 최진원(성진교회), 박종대 장로(동신교회) 허준호 장로(청량리교회) △제1감사 : 박춘환 장로(중앙교회) △제2감사 : 양명헌 장로(중앙교회) △총무 : 최승주 장로(성락교회) △부총무 : 성태섭 장로(약수동교회) △서기 : 이창수 장로(신길교회) △부서기 : 채수철 장로(성락교회) △회계 : 양승남 장로(성락교회) △부회계 : 임상영 장로(명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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