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현 장로(청량리교회)가 서울중앙지방 남전도회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중앙지방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 1월 8일 청량리교회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 박화현 장로 등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새 회기 사업·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150여명의 참석으로 개회가 선언됐으며 회순통과, 전 회의록 낭독, 경과보고, 감사보고 등을 진행하고 임원선거에 들어가 전형위원회를 통해 새 회장 박화현 장로 등 신 임원을 선임했다.          
박화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부족한 사람이 회장을 맡게 됐다”며 “선배들이 일궈놓은 열매를 바라보며 지방회 남전련이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지방 남전도연합회는 새 회기 사업으로 조찬기도회, 순회예배, 신앙전도대회, 평신도지도자 수련회, 중앙지련 체육대회, 남전도회 전국연합회 세미나 참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회무 전 개회예배는 박화현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김영현 장로(성락교회)의 기도, 부회장 양승남 장로(왕십리교회)의 성경봉독, 박명철 목사의 설교와 축도, 구원서 장로(남전도회 전국연합회 회장)의 격려사 야베스 가브리엘 중창단(청량리교회)의 찬양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 됨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박명철 목사는 “초대교회 교인들은 백프로 확신과 기쁨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기쁨으로 충만했다. 이것이 성령충만한 모습이다”라며 “성령의 능력은 하나됨으로 나타나며, 하나됨은 능력이다. 나에게 없는 능력을 채우기 위하여 하나됨의 능력으로 남전도연합회가 부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구원서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임원으로 선출 되신 분들은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분들이다.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도하고 생활하여 중앙지방 남전도연합회가 전도의 바람을 일으키고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화현 장로(청량리교회) △제1부회장 이승재 장로(장충단교회) △제2부회장 전병목 장로(약수동교회) △제3부회장 임경락 장로(서대문교회) △제4부회장 양승남 장로(왕십리교회) △제5부회장 박영태 장로(명광교회) △제6부회장 최형선 장로(성락교회) △제1감사 명철호 장로(장충단교회) △제2감사 이은원 장로 (약수동교회) △총무 윤화준 장로(성락교회) △부총무 장승환 장로(중앙교회) △서기 김상준 장로(신길교회) △부서기 오선환 장로(시온교회) △회계 백운선 장로(꿈터교회) △부회계 이준식 장로(청량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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