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방송(이사장 유성헌 목사·사진) 개국 감사예배가 지난 20일 서울역 트레인스홀에서 열렸다. 생명의 말씀을 전할 때 구원의 역사와 회복, 소생, 부흥하는 역사가 나타난다는 의미의 하야방송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으로 기독교방송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유성헌 목사(사랑많은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폰 시대, 하야방송이 기독교방송의 길을 열겠다”며 “다양한 정보와 함께 은혜를 공유하여 세계를 복음화 시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 목사는 “무료전화는 물론 이메일, 인터넷, 게임, 각종 예약, 뱅킹서비스, 신용카드 서비스 등 우리의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것을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고 조금만 노력하면 각종 분야에 접목시킬 수 있는 축복받은 시대에 가정회복과 생명을 살리는 스마트폰 하야방송의 역할은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또 “기독교문화가 세상과 더불어 공유와 융합으로 귀한 사명을 감당할 것을 확신한다”며 “교회의 자정능력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하야방송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신묵 목사(한국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를 비롯해 이기창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김세영 목사(용산교구협 총무), 한동철 목사(보양교회), 남세도 목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 이해왕 목사(하야방송 본부장) 등이 참석해 순서를 맡았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