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 포항성결교회(유승대 목사·사진)는 2007년 비전센터 건설을 결의한 후 4년 11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해 새 성전을 완공하고 지난 4일 봉헌예배를 통해 더 큰 하나님의 역사를 준비하는 교회로 도약했다.
포항시 남구 대도동 62-3 번지 277평 땅 위에 새워진 새 성전은 지하 1층에 지상 9층 건물로 건축되었으며, 카페, 소예배실 2개, 소그룹실 7개, 미팅룸, 게스트룸(원룸 2개) 306석의 대예배실로 구성되어 있다.
유승대 목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비전센터를 봉헌하게 됨에 있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사랑하는 동역자인 성도님들이 기도와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함으로 이렇게 봉헌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서 성도님 한 분 한 분의 가정에 복을 주시며 지켜 주시기를 원하며 평강주시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유승대 목사의 집례로 조관제 장로(경북지방 부회장)의 기도, 김성규 목사(경북지방회장)의 말씀 이후 건축경과보고 및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포항성결교회는 주님을 목자삼고 모든 성도가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성령의 허락하심에 순종하고자 마음 써 가는 교회로 주님의 풍성한 긍휼과 크신 은혜로 놀랍게 부흥하는 교회이다.
철저한 말씀 중심의 감동적 예배와 제자훈련, 알파코스 그리고 셀모임 등으로 올해만 청장년 등록 신자가 340명에 이르고, 이번에 비전센터 건축과 더불어 더 큰 하나님의 역사가 기대되는 교회이다.
특히 포항교회는 정신장애인을 사회에 복귀시키는 브솔시냇가 운영으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고,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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