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동산성결교회 박명묵 목사가 3년 전 파주시 법원읍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플룻을 전공한 사모와 함께  플룻을 가르치며 시작한 아마빌레플룻 앙상블 작은 음악회가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지난 5일 법원동산성결교회(박명묵 목사)에서는 3년간 갈고 닦은 단원들이 아름다운 플룻 연주로 참여한 80여 명의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쁨을 선사했다. 금년 3회 음악회는 단원들의 수준향상과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는 독창과 이중주, 합창 그리고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에 배운 어린이들의 참여로 여느 때와는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그리고 실수연발이었던 3년 전과는 달리 많이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음악회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앙상블의 이름인 아마빌레는 ‘사랑스럽게’라는 뜻으로 모든 앙상블 단원들의 삶이 사랑받고 즐거운 삶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름에 맞게 이번 플룻앙상블 연주를 계기로 파주시 법원읍지역주민들에게 음악회를 통해서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는 전령사가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이번 음악회를 총지휘한 박명묵 목사는 “오늘 작은 음악회가 있기까지는 아마빌레 플룻 앙상블 단원들이 한 마음으로 피나는 노력을 다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고 본다. 연주회를 듣는 모두에게 큰 즐거움이 넘치기를 바라며 연주회를 계기로 아마빌레 플룻 앙상블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 깊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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