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생명나눔에 몸담아 온 본부 박진탁 본부장이 국제사랑재단 영곡봉사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는 (사)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이승영 목사)주최의 제 2회 영곡 봉사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본부장이 국내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진탁 본부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장기기증 운동을 시작해 그간 수천명에게 새생명을 전하고 장기기증 운동이 사회운동으로 정착하게 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국제사랑재단측은 밝혔다.
박 본부장은 매혈이 성행하던 1969년 헌혈 문화를 우리나라에 정착시키고자 전국적인 헌혈운동을 펼치며 우리나라에 생명나눔운동을 도입한 선구자이다.
박진탁 본부장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보람을 느껴 시작한 일이 평생을 이 운동에 매진하게 만들었다”며 “이 땅의 모든 장기부전 환우들의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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