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 목회자들이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평창 한화피닉스파크에서 열린 2011 목회자 전도 수련회 참석 이후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에 전도학 과목을 증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서울신대 학부에 전도학에 과목이 없기 때문이다. 오직 신학대학원에 하도균 교수의 강의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학부생들이 전도학에 대해 배워 보지 못하고 졸업하게 된다는 분석이다. 이에대해 교단 부흥을 바라는 목회자들은 “전도학이 필수가 아닌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또한 서울신대 학부 졸업생이 전부 대학원에 진학 한다고도 볼 수 없다.
그러나 학부생 시절부터 전도학을 배우고 전도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것이 지론이다. 그 이유는 요즈음 교단에서 전도 바람을 일으키기 위하여 각종 큰 행사를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을 정도로 전도, 부흥의 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부터 전도에 대해 학문적이며 체계적으로 배우고 훈련된 교역자들이 각 개 교회로 파송되어야 한다. 그래서 전국교회에서 전도에 힘쓰고, 바람을 일으켜야 교단적으로 힘이 모아져서 전도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과거 십자군전도대 출신 목회자들이 목회 현장에서도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학부에서부터 전도대 활동으로 훈련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를 믿는 목적이 주님이 마지막으로 유언으로 말씀하셨던 지상명령을 실천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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