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가 201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근 5년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100주년의 모토인 ‘세계적 명문 기독교대학’으로의 발돋움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최근 연이어 3대 1을 넘지 못하던 경쟁률이 5년 만에 이 한계를 넘기면서 3.6대 1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365명에 지원자가 1,305명이 몰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 내 모집인원 304명에 지원자가 1,143명이 접수해 경쟁률 3.8대 1을 기록했고, 정원 외 모집인원 61명에 지원자가 162명이 접수해 경쟁률 2.7대 1을 기록했다.
2012학년도 수시 모집 인원 비율은 입학정원의 56.3%로 알려졌다. 일반전형에서 최고경쟁률은 11명 모집에 75명이 응시한 교회음악과 피아노 전공이 6.81대 1일로 차지했다.
이러한 경쟁률 상승은 유석성 총장 취임 1년 동안 대외 홍보 활동 강화와 인문학 강좌 등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뤘기 때문이라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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