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촌체험 및 곤충산업 홍보전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 생활경영과(과장 최미용)는 지난 9월 2일,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농촌체험홍보전 및 곤충산업아카데미를 주최하면서 일부 행사로 경기도산업곤충연구회 주관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곤충, 자연의 아름다운 작은 주인을 만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곤충산업 실용화 발전 방향 및 추진 사례와 곤충 체험학습 운영, 꽃무지 사육 및 가공, 곤충산업 지도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농촌교육 농장 및 곤충 농가를 홍보하고 도시소비자에게 직접 농촌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도농·농촌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국내외의 다양한 곤충 표본 전시 및 장수풍뎅이, 넓적사슴벌레, 귀뚜라미 등의 숲 곤충 전시, 야외에 설치된 나비전시관으로 구성된 곤충 홍보관은 장수풍뎅이 담아가기, 곤충 표본 만들기 등이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농촌교육농장 홍보관에서는 도에서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홍보관 및 토피어리, 상추아줌마 만들기(퇴촌식물원), 식물을 이용한 그리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 체험관이 마련되었고, 한과, 오미자즙 선물세트 등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판매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용인농촌테마파크(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 황선근)는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고려한 농촌, 전원 특성에 맞게 규모있고 종합적으로 체험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어, 도시민에게 차별화된 “탈 일상의 전원체험 공간”과 테마화된 가족단위의 “쾌적한 휴식 공간”응 제공하는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행사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경기도가 환경 보전 운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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