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지위를 부여받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 이사장 박철원)은 지난 8월 30일 국회의원 김성회 의원실에서 “청소년지킴이 국회의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청예단은 학교폭력해결을 위해 민간의 힘으로 설립(1995년)한 단체로서 15년간의 시민운동과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학교폭력SOS지원단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청예단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은 학교폭력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의원에게 청소년지킴이 국회의원 현판을 수여하는 행사이다.
김성회 의원(한나라당, 경기도 화성)은 현재 한국청소년보호회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불우한 청소년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고, 경기도 화성시의 공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성회 의원은 앞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관련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국회의원 및 사회 구성원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한 노력이 기대되는 의원이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나 학교폭력은 시기와 때를 가리지 않고 점차 흉포화 되어 가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은근한 따돌림과 괴롭힘, 금품갈취, 빵셔틀 등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은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학교폭력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학생, 부모, 교사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회의원들과 정부의 실제적인 노력이 중요하다.
이번 위촉식을 통하여 가정, 학교, 정부부처, 시민단체의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제도적으로 정착되며, 국회의원의 청소년지킴이 활동을 통해 위기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관심 고취와 더불어 활발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활동에 더욱더 앞장서기를 기대해본다.
학교폭력SOS지원단(1588-9128)은 이와 같은 청소년지킴이 국회의원 위촉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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