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이하 서울신대)는 지난 8월 22일, 성결인의 집에서 201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성결 복음화에 앞장 설 지도자를 배출했다.
이날 신학전문대학원 박사 4명과 석사 7명, 대학원 석사 13명, 신학대학원 석사 25명, 사회복지대학원 석사 5명, 상담대학원 석사 30명, 학부 학사 78명, 학점은행제 학사 6명 등 총 168명을 배출했다. 이로써 서울신대는 15,8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졸업을 앞두고 소천한 사회복지학과 이현아 양의 부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이 양의 평소 모범된 학교 생활을 인정해 수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 사회는 정인교 교수(교무처장)가 맡아 진행했으며, 조기연 교수(교역처장)의 기도 후 전용숙 교수(교회음악과 학과장)가 성경봉독 했다. 이어 유석성 총장은 요엘 2장 28절부터 32절까지를 본문으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유 총장은 설교에서 "100년이 된 서울신대에서 배운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타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을 하는 삶을 살라."며 "졸업은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이기에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며, 오늘날은 지식의 시대이기에 졸업 후에도 계속 배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앙상블의 축가 '주의 은혜 너무 놀라와'가 웅장하게 울려 퍼졌다.
정인교 교수의 학사보고가 있었고, 유석성 총장이 학위 수여를 했다.
끝으로 유 총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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