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모금위원회

교단 유일의 선지 동산 100주년 기념 사업에 애정어린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이하 서울신대)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모금위원회(위원장 백장흠 목사, 이하 모금위)는 지난 8월 19일, 학교 회의실에서 이사장, 총장과의 연석회의를 갖고 오는 9월 1일, 100주년 기념관 기공예배를 전후하여 모금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의 중요성은 성결교회 목회자들에게는 서울신대에 대한 애정이 타 교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 교단을 응집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이날 기공예배를 전후해 모금 운동에 더욱 열심내기로 하고, 위원들이 빠짐없이 기공예배에 참석키로 했다.
또한 모금위원 개인과 교회들부터 솔선하여 모금에 참여키로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국교회의 동참을 위하여 유석성 총장이 주남석 총회장과 협조하여 2차 공문을 발송키로 해 대대적인 모금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국교회 별 모금 담당자를 확인하고 순회 일정을 새로 잡기로 해 전열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비가 필요한 이유는 교단 및 서울신대에서 공인한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모금위원회와는 별도로 서울신대 「개교100주년기념사업협력단」이라는 정체 불명의 모금위원회가 별도로 움직여 혼란을 가져왔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따라서 교단 및 서울신대에서 공인한 모금위원회를 중심으로 총동문회와 협조 해 목회자 사례비 드리기 운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날 유석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공예배가 잘 준비 되고 있다.”며 “모금위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총무 박광옥 목사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또한 모금위원회 차량은 지금까지와 같이 총무가 책임을 지고 관리키로 해 그동안 차량 사용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무적인 부분은 모금위는 모금만 할 뿐 재정 관리와 집행은 법인에서 하므로 회계직을 없애기로 해 그동안 모금위에 대한 불신이 불식될 전망이다.
따라서 성결교회 유일의 선지동산의 발전을 위한 모금이 더욱 투명해져 기부하는 이들의 마음이 편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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