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일교회(김낙문 목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교회설립 35주년을 맞이하여 ‘만남(하나님과의 만남, 자신과의 만남, 이웃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안면도 해양유스호스텔에서 전교인수련회를 개최하고 휴식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50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시종 뜨거운 열기 속에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새롭게 회복되고,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되었으며, 더불어 서로 간의 만남을 통해 사랑을 나눌 수 있었다. 특별히 전교인수련회 기간에 심장병 어린이 돕기 ‘체리티(Charity) 콘서트’를 열어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캔들미팅, 캠프화이어, 그리고 다양한 공동체훈련을 통해서 함께 기도하며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축복하고, 서로를 깊이 알아가며, 성도들 간에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만남과 축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충일교회는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여 충일찬양음악제, 박동진 성경판소리 공연, 섹소폰찬양단 초청예배, 전교인체육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바자회 등을 통해 교회가 하나가 되었으며, 교회 본당을 새롭게 리몰델링 하고 교회 옆 건물을 구입하여 교회를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급식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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