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신교회(김승복 목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의 사모들을 초청해 ‘제4회 전국사모초청성회’를 개최하고 사모들의 지친 몸과 심령을 위로하고 내적 치유로 새로운 영적 힘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국사모초청성회에는 멀리 일본을 비롯해 전국에서 250여명이 참석해 2박3일 동안 숙식을 함께 하며, 남편과 교회를 섬기며 경험한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며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이다.
이번 초청성회를 준비한 김옥례 전도사는 “내가 사모이다 보니, 사모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사역을 도우며 어디에도 말할 수 없어 짓눌렸던 답답함을 이번 성회를 통해 시원하게 풀고, 하나님 앞에 위로 받고 성령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승복 목사는 “봉신교회 가족들이 기도와 마음을 다해 정성껏 준비했다. 2박3일 동안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으로 치료받고 영적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한다”고 격려했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성회는 하루에 세 번씩 예배를 드렸으며, 첫날 개회예배 이후로는 김옥례 사모가 모든 순서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모든 예배는 기도회로 마무리 했다. 기도회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사모들은 닫혔던 마음을 열고 눈물로 아픔과 상처를 쏟아 내기도 했다. 또한 집회 이외의 시간에는 김옥례 사모의 상담이 있었다. 이 상담은 사모들이 가지고 있는 교회와 가정 문제를 김옥례 사모에게 털어 놓고 함께 기도 속에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이번에 참석한 맹영희 사모(팔복교회)는 “사모가 살아야 가족이 살고 교회가 산다. 이번 성회를 통해 영적으로 지치고 힘든 사모들이 치유 받고 새 힘을 얻을 수 있었다. 각 교회로 돌아가 지역복음화를 힘쓸 수 있을 거 같다. 소중한 성회를 준비해 주신 김옥례 전도사님을 비롯한 봉신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사모초청성회는’ 김승복 목사와 봉신교회를 아내와 사모로 섬기면서 30년 이상 부흥성회 인도해온 김옥례 전도사가 목회자 사모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액 자비량으로 진행하고 있는 뜻 깊고 의미 충만한 성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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