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지방 신광명교회(이후용 목사)는 지난 4일부터 6일 까지 2박 3일 동안, 청포대 송림의 집에서 장년 150여명과 교회학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자, 우리가 가야할 길’ 이라는 주제로 제2차 전교인 행복캠프를 가졌다.
이번 전교인 행복캠프는 장년과 교회학교를 분리하여 따로 진행했으며 특별히 교회학교의 경우, 신광교회가 후원하는 두 형제 교회인 기쁨을나누는교회(김덕준 목사)와 장신교회(이상철 목사)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캠프에서 신광명교회 유초등부는 ‘꿈을 향해 飛 the Star’ 라는 주제로, 청소년부는 ‘복음과 문화’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둘째날 저녁에 진행한 세족식은 이후용 목사가 장로들을, 장로들이 소그룹 리더들을, 리더들이 조원들의 발을 씻기며 예수님의 섬김의 마음을 배웠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예수님처럼 살기로 결단하기도 했다.
마지막 닫는 예배에서는 교회학교와 장년 전체가 함께 모여 예배드렸다. 장년들은 교회학교 어린이와 학생들을 일일이 찾아가며 격려해 주었고, 안아주고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번 캠프를 통해 신광명교회 장년들은 제자로서의 사명을 발견하며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였으며, 교회학교는 하나님을 향한 가치관을 성립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신광명교회 이후용 목사는 “이번 캠프는 훈련된 평신도들을 소그룹 리더로 세워서 조별 성경공부와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도록 구성하였는데, 열심히 잘 섬겨 주셨고 성도들 또한 잘 따라 주어서 은혜가 넘치는 캠프였다. 특히 교회학교와 장년들이 함께 한 시간들을 통해 세대 간의 간격을 좁힐 수 있었고 세족식 등의 순서를 통해 신광명교회 성도들이 가족임을 느낄 수 있어 매우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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