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기독교연합회 광복 제66주년 기념 연합예배

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장유일 목사)는 지난 8월 14일, 풍산성결교회(박경순 목사)에서 광복 제66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갖고 식민지로부터 민족의 해방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하남시 기독교인이 되기로 다짐했다.
이날 사회는 장유일 목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최기혁 목사(목사 수석부회장)의 기도와 장치문 장로(장로 수석부회장)의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또한 이용규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는 출애굽기 14장 13절부터 14절까지를 본문으로 '복 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민족은 일제 강점기에 누이들이 정신대로 끌려 갔고, 곡물도 빼앗겼으며 저항했던 기독교인은 고문과 학살을 당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가운데, 하나님이 민족을 해방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스라엘도 애굽으로부터 해방된 적이 있고, 바벨론으로부터의 해방을 경험한 적이 있다."며 "애굽이 쫓아오고, 홍해 바다가 앞을 가로 막을 때, 모세는 원망 불평하는 백성을 보지 않고 위로 오직 하나님 만을 바라 보았다."고 강해했다.
또 모세는 하나님을 향해 손을 들었다고 전했다. 따라서 한국교회도 하나님만 바라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특별기도에서 박경순 목사(풍산교회)가 '나라의 발전과 현안 문제를 위하여', 고대근 목사(부회장)가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차의출 목사(부회장)가 '국가 위정자를 위하여', 임동환 목사(평신도위원장)가 '하남시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이선용 목사(부회장)가 '하남시 교회 연합과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했다.
끝으로 이종환 목사(대광교회)가 축도함으로 마쳤다.
하남시 교단 중 성결교회 교세가 가장 많은 3위권 내 부류에 속해 지역적 영향력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 성결교회가 지역을 선도하며 지역 연합을 이루는 중심이 돼 지역에서 뿌리 내리는 성결교회가 될 것이라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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