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오 애국지사(가운데)를 비롯 공연진들과 무대에서 기념사진.

 부산소망성결교회, 광복축복음악회·독립운동사진전


부산소망성결교회(원승재 목사)와 광복회 부산지부(지부장 박정오)는 지난 8월12일, 다대포 낙조분수대 공연장에서 광복축복음악회 및 독립운동사진전을 갖고, 독립 운동을 정신을 계승키로 다짐했다.
이날 박정오 독립유공 애국지사의 체험 강연을 들었다. 또한 북한에서 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으로 탈북해온 채해영 외 20여명의 새터민이 참석했다. 기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이날 행사는 보훈청과 사하구청, 여전도회연합회, 사하경찰서가 후원해 규모가 큰 행사 됐다.
이번 행사는 노래와 무용공연, 그리고 독립운동 사진 관람으로 애국애족의 정신을 갖게 했다. 또한 축사는 조경태 국회의원과 전복덕 사하구 부구청장 등이 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한남식 교수(경성대 음대)는 가곡 ‘선구자’와 ‘주 하나님’, 그리고 ‘희망에나라로’를 열창했다. 또한 박진하 단장(한국예술 무용선교단) 외 12명이 전통 한국의상을 입고, 사랑가, 한량가 외 10곡의 무용 공연해 감동을 줬다.
독립운동 사진전에서는 300여점의 독립운동 사진이 전시돼 애국지사들의 일본에 대한 항쟁 장면이 소개됐고, 조국 대한민국의 독립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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