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목사(좌측에서 두번째) 가 박람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기독 대안학교에 대한 알찬 정보들이 한곳에 모인다. 기존의 기독교 대안학교 박람회와 달리 대규모로 열리는 ‘한국 교육의 희망 2011 기독교대안학교 박람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대문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된다.
기독교대안교육을 대국민과 학부모, 교회와 사회에 홍보하고 건전한 기독교육의 정보 제공함으로서 기독교대안교육의 영역확보와 더불어 건전한 기도교육의 흐름을 가꾸기 위한 ‘2011기독교대안학교 박람회’에는 다니엘지혜학교, 글로벌선진학교, 꿈의학교, 독수리기독중학교 등 41개 기독교대안학교가 참여한다.
국민일보와 기독교대안학교연맹,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학교별로 홍보부스를 마련해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동시에 건강한 기독교대안학교의 정보를 제공함으로 교육의 수요자인 학부모로 하여금 합리적인 정보수집과 판단과 함께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좋은 인식을 자리 잡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행사를 주최한 기독교대안학교연맹 차영회 목사는 “이단들이 주도하고 있는 특성화 학교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우 우려스럽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독교대안학교의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로 하여금 합리적인 정보수집과 판단, 그리고 좋은 기독교육의 인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박상진 목사(장신대교수)는 “최초의 한국기독교 대안학교 박람회이다. 백여 개의 대안학교가 있지만 공개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홍보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대안학교의 커밍아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고 이번 박람회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학교별 부스관람과 상담, 기조강의, 기독교대안학교 안내, 학교프리젠테이션, 워크숍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부스 참가학교 50개, 참가기관 10개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2) 351-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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