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법제부(부장 최경호 목사)는 지난 7월 26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개정된 헌법 책을 발간키로 결의했다.
또한 그동안 상황에 따라 헌법 내용이 바뀌어 누더기처럼 된 것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극복할 방안을 찾기로 했다.
한편 지방회들에서 상정해 제105년차 총회로 올라 온 건들에 대해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심의해 헌법연구위원회로 보낼 예정이다.
그동안 총회 때마다 법제부와 헌법연구위가 불협 화음을 내며 다퉈 대의원들을 불쾌하게 했지만 앞으로 이런 모습을 없애겠다고 다짐했다.
이러한 개혁 의지를 밝히게 된 배경은 신임 부장을 맡은 최경호 목사의 교단 개혁 의지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최경호 부장은 전국장로회 수련회로 가서 돈 선거 추방을 외칠 정도로 강한 의지를 보여 준 인물이다.
따라서 법제부의 대변화를 기대하는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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