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회(이기용 목사)는 지난 8월 1일부터 4일까지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깊은 치유를 경험하라!’는 주제로 전국 초교파 중·고등부 연합 여름수련회를 갖고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미래 지도자를 양성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여든 87개 교회가 참석했으며, 미자립교회는 회비를 받지 않고, 무료로 접수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청소년들이 성령의 역사와 치유를 경험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는 데 있다.
이 행사에 서울, 부산, 울산,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교파를 초월해 모였는데, 특별히 제주도에서도 참석을 하여 이번 수련회에 소중함을 더하는 시간이 되었다. 서산교회는 해마다 여름과 겨울, 두 차례 걸쳐 수련회를 개최하는데 계속 참석해왔던 교회의 학생들이 수련회를 통해서 변화 받고, 개 교회로 돌아가 새벽예배를 참석하는 등 놀라운 영적 변화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서산교회 행사 준비 관계자들이 고무된 분위기다.
이러한 효과 때문에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교회와 학생들이 참석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서산성결교회 온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섬기는 모습을 모였다. 봉사하던 성도들은 학생들이 은혜 받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휴가를 반납하고 온 가족들이 함께 자원봉사자로 수련회를 섬기는 가정들이 많이 있어서 큰 감동을 주었다.
이 행사에 대해 이기용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다 성령을 강하게 체험하고 방언을 받는 역사가 강하게 일어났다.”며 “학생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따라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회들을 섬기는 것이 서산성결교회가 해야 할 청소년 선교 사명인 줄 알고 최선을 다해서 섬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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