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진행된 2011년 목회자 전도수련회와 지역전도대회 설명회가 지난 8월 5일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에서 대전·충청지역 목회자와 장로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총회장 주남석 목사는 “성결교회 목회자가 타 교단 명찰을 차면 더 부흥한다는 말이 들린다. 가슴 아픈 이야기다. 전도바람 성령바람만이 살길이다. 성결교회의 바람이 계속 불어야 개교회도 전도하기 쉽고, 교단이 부흥할 수가 있다”면서 “이런 행사가 전도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회의적인 분들도 있는 줄 안다. 하지만 이러한 행사를 힘 있게 꾸준히 해 나가면 분명히 교단이 부흥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목회자 전도수련회 설명회에는 총회장과 부총회장, 총무,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 등이 전도수련회·지역전도대회 개요 및 진행, 협력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우순태 총무는 “교단 모든 교회들이 전도에 힘써 부흥성장하는 역사가 이번 목회자 전도대회를 통해 일어나기를 바란다. 전국대회에 목회자와 장로님들이 함께 자리를 했어야 하는데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 목사님들만 모시게 되었다. 교역자들께서 바람의 불을 받으시고 지역대회로 연결해 전국교회로 스며들 수 있도록 기획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 총무는 “지역마다 특색에 맞추어 계획을 세우되, 본부에서 제공해 드리는 틀은 되도록 맞춰 주었으면 한다. 본부에서 제공해 드리려고 하는 부분들이 많다. 가능하면 본부 책임자들과 함께 협의해 지역대회를 진행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평창 한화피닉스파크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2011년 성결교회목회자전도수련회는 ‘전도바람·성령바람·성결바람으로 부흥하는 성결교회’(겔37장 5~6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도수련회를 통해 전도중심 목회사역 결단의 기회를 마련하고 성결체험 전통 확산 및 전도사역에 관한 실질적 방법론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도수련회는 성장집중 세미나, 성결집회, 전도집중 워크숍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강사로는 이용규 목사(성남교회),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이신웅 목사(신길교회), 감상현 목사(부광교회),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등이 나설 예정이다.
또한 수련회 마지막 날에는 지역별 전도대회 발대식을 통해 목회자전도수련회의 열기를 전국의 개교회로 확산시켜 각 지역 단위 교회들의 성결체험 확산과 전도 실천 활성화를 일으킬 예정이다. 10월 2일 제주도, 10월 9일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진행될 계획인 지역전도대회는 지역별로  전도운동/전도페스티벌, 구령과 성령충만을 위한 전도대회, 개교회의 전도 부흥을 위한 발대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전도수련회는 9월 23일까지 지방회별·개인별 사전 등록을 접수하며 사전등록할 경우 1인은 3만원 부부는 5만원이며 현장접수는 1인 4만원 부부 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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