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영어 훈련 캠프

총회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은 지난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이하 서울신대)에서 열린 성인 영어훈련캠프(Adult Adventures in English, 이하 AIE)와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청소년 영어훈련캠프(Teen AIE)에 20여명의 작은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지원해 참가시켰다. 지원액은 절반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틴 AIE’를 1주일동안 실시했고, 대학생, 대학원생, 목회자 등을 대상으로 한 ‘어덜트 AIE’는 2주간 실시했다.

AIE는 OMS 국제선교회와 서울신대 선교영어학과(태수진 교수)가 주관해 실시해 오고 있다.

강의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미국, 아일랜드, 캐나다 등 출신의 기독교인 원어민 강사들이 포진하여 짜임새 있고 흥미진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이들을 통해 현지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이번 캠프는 2주 동안 영어만 사용하면서 공동체 생활을 했다.

또한 게임, 드라마, 요리 등 문화적 접근을 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외국인과의 대화를 통해 회화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영어 훈련 프로그램은 기독교인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평이 많았다.

한편 신학교에서 생활을 하며, 채플, 아웃리치, 성경공부 등을 해 신앙에 도움이 됐고,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파하고자 하는 젊은 기독교인들의 만남의 장이 됐다.

총회 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에서 작은 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참가비를 지원한 지 4년째로 접어든다.

또한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작년에 왔던 자녀들이 또 오는 경우도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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