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32회 선교대회

선교헌신 결단의 시간 가져

 ‘아세아복음화’가 설립목표인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9일(목) 오전 10시 30분 제 32회 선교대회를 갖고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했다. 학생들을 비롯하여 참여하는 교회 단체 등 약 700 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선교대회는 선교헌신결단의 시간을 갖는 등 선교에 대한 사명감 고취가 뜨거웠던 시간이다. 

이날 예배에서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는(좌측사진) “예수의 증인이 되라”(행 1:8)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죄인된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값을 다 지불하셨다면서, 그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명령하신 것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며, 성령충만함 속에 우리의 생애가 다하는 그날까지 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선교세미나는 아프리카에서 온 외국인 자국복음화 지도자 7명의 선교보고가 있었다.   Malawi 학생 Mr. Mtima는 본국의 현 상황을 전하면서, '기독교인이 더 많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슬람교도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으며, 교회가 나태해지면서 명목상의 기독교로 변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본국에 대해 함께 기도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아세아와 아프리카에 대한 선교전략 및 현지 선교의 효율적인 방향에 대해 본교 학생이면서, 현지인들을   통해 직접 듣고, 배우며, 그 나라 복음화를 위하여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는 첨석자들에게 선교의 동기를 유발시켜 주님이 주신 시대적 사명을 위해 감당해야 할 부분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ACTS 32회 선교대회 전체 기도 제목
1.  하나님 없는 멸망으로 들어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아버지의 사랑으로 고쳐 주옵소서
2.  각 나라의 사역자들과 성도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어, 그들을 통하여 남은 백성의 구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소서
3.  각 나라에 사는 백성들의 구원을 위하여 먼저 저희들이 기도에 힘을 쓸 수 있도록, 더 나아가 그들을 사랑하는 가운데 각 나라로 가서 직접 그 나라 성도들과 복음의 교제를 가질 수 있도록 하소서
4.  선교협의회에 참여하지 못한 그 교회들이 세운 연구원이 활성화 되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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