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나무교회…청정자연 더불어 각종 편의시설 갖춰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깨끗하고 조용한 자연환경 속에서 영적 평안함을 회복하고 지친 몸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부천시 오정구 원미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큰나무교회(구금섭 목사)이다. 교회 앞마당 600년이 넘은 은행나무로 유명한 큰나무교회는 2002년 교회를 지을 때부터 전원교회를 표방하며 수양관으로 개방할 것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

 

최대 50명 까지 이용할 수 있는 큰나무교회 수양관의 최대 장점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교회에서 도보로 10분 안에 위치한 부천종합운동장내 스포츠레저타운에서 축구·농구·족구장은 물론 각종 놀이 시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교회와 연결된 원미산 산책 코스는 느린 걸음으로 풀 향기를 맡으며 사색하기에 매우 좋다고 한다. 또한 교회 인근에 위치한 ‘들꽃공원’에는 6개의 팔각정이 있어 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적당하다. 이 밖에도 교회 안에는 지역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해 조성한 잔디밭이 있어 텐트를 이용한 야영이 가능하며 바비큐 시설도 준비되어 있어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이용자들을 위해 최신도서 6백만 원어치를 구입했다는 구 목사는 “도시생활에 지친 분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회주변으로 자연환경이 매우 좋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지친 육신과 영혼이 편안함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찾는 다면 우리 교회로 오셔서 진정한 쉼을 얻어 가셨으면 한다. 예배공간도 아늑하고 식당·샤워시설이 완비돼 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작은 워크숍이나 수련회,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시사철 개방하고 있다”고 수양관을 소개했다.

 

큰나무교회는 주변 역곡역이나 소사역에서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며, 작은교회와 교단교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문의) 032-678-2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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