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목교회(박원영 목사·사진)는 최근 서울 대치동 중대사대부고 내에 위치한 서울나들목교회에서 설립 5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매년 3천 6백만 원의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년 말에는 5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할 예정이다.

 

이날 임직식에는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인 길자연 김삼환 박종순 목사를 비롯해 합동측 김선규 권순직 고영기 하귀호 목사와 서울나들목교회 성도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직식에서는 장로장립에 김광호 장로가, 안수집사장립에 이영수 이중배 박성호 안수집사가, 권사임직에 정정신 김연자 현연미 박종연 정은주 김순희 권사 등이 각각 임직을 했다.

 

길자연 목사는 “서울나들목교회가 그리스도의 복음과 말씀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교회로 성장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나가는 일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원영 목사는 “아파트 앞에 있는 상가에서 시작하여 이제 중대사대부고 안에 대강당을 서울나들목교회의 거처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다시금 감사를 드린다”면서, “학교 내에 위치한 교회로 제약이 많았으나, 성도들의 눈물어린 기도로 인해서 이제는 수요일, 금요철야예배, 그리고 매일 아침에 열리는 새벽예배까지 모두 이 자리에서 드릴 수 있게 되는 놀라운 축복이 있었고, 이제는 교회의 사무실로 학교 내에 위치하게 되어 더욱 지역사회의 복음화에 매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고 말했다.

 

서울나들목교회는 설립 5주년 만에 급성장하는 교회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박원영 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이 신앙으로 하나 되어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앞장을 서고 있다. 또한 나들목교회는 구제사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은혜가 넘치는 교회를 향해 비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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