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 남전도연합회(회장 박춘환 장로)는 지난 14일 대원외고에서 제7회 체육대회를 갖고, 소망과 기쁨을 나누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30여개 교회 30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2개의 감찰을 하나의 팀으로 편성해 각기 중생·성결·신유·재림팀으로 이름 짓고 축구,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탁구 등의 경기를 펼쳤다. 박춘환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남전도회가 해가 갈수록 성장하고 있음은 남전도회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각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헌신의 결과라 생각한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아름다운 선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말씀을 전한  박명철 목사(지방회장)는 “중생·성결·신유·재림의 복음을 끝날 까지 전하는 데 하나 되게 묶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를 통하여 하나 됨을 확인하고 더욱 결속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호 목사(성광교회·평신도부장)는 축사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구원서 장로(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는 “남전도연합회를 통해 각 교회가 연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중앙지방의 위상과 남전도연합회의 결속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열심히 뛴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남부 및 도원 감찰로 구성된 성결팀이 종합우승했으며 재림팀(중랑·북부감찰)이 준우승, 신유팀(성동·광진감찰)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류용성 목사(대은교회)가 탁구단식 우승을 차지했으며, 박상호 목사와 최성상 목사(사능교회)가 짝을 이룬 팀이 탁구복식 우승의 영광을 가져갔다.
또한 체육대회의 꽃인 축구결승전에서는 북부·중랑감찰 연합인 재림팀이 남부 및 도원감찰로 구성된 성결팀을 이기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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