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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울교회 담임 전현중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직식에서는 한상규 진갑렬 씨가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김가순 씨외 7명이 권사로 세움 받았다. 이날 임직예배는 감현준 장로(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할렐루야 성가대의 은혜로운 찬양 후 홍세열 목사(지방회장)가 ‘성령의 능력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기계에 기름이 충분해야 고장도 안 나고 잘 돌아가듯이 주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것에도 성령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우리 삶속에서도 불협화음이 일어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성령께서 함께하시어야 만사형통하고 피곤하지 않는 신앙생활이 가능하다”면서 “오늘 임직하는 일꾼들과 함께 하나울교회가 질적으로 양적으로 성숙하고 성장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후 성결교회의 예식순서에 의해 장로장립식, 권사취임이 거행되었다. 권면과 축하의 순서에서 김기영 목사(전곡교회)는 “자기 자리를 잘 지켜야 한다. 오늘 임직하는 분들의 자리는 기도하는 자리, 봉사하는 자리, 섬기는 자리, 더 나가서 열정을 잃지 않고 일하는 자리이다. 더욱더 뜨거운 열정과 기도와 신앙이 함께 하나가 될 때 아름다운 교회 모습이 나타난다”고 권면했다. 이후 방인근 목사(수유리 교회)는 “재산, 학위, 미모는 축하받을 일이 못된다. 그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들이기 때문이다. 축하받을 일은 예수 믿게 되는 것이 유일하다. 예수를 믿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불러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얼마나 크게 축하받을 일이겠는가. ‘하나님의 일’을 기쁨과 성실함 속에서 충심을 가지고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직자들을 대표해 진갑렬 장로는 “전현중 목사가 2대 목사로 취임하여 제 2의 도약과 부흥을 준비하고 있다. 더 낮아지겠다. 더 겸손해 지겠다. 지난날의 부족함을 거울삼아 교회의 부흥과 성도님들과 목사님을 위해 더 기도에 힘쓰겠다. 교회에서는 죽도록 충성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모두에게 사랑과 섬김으로 인정받는 하나울교회의 진정한 일꾼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남은 인생을 성결하게 살고, 교회와 함께 고난에 동참하고 교회와 함께 축복받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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