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열린교회 임직식

성암열린교회(박애록 목사)는 지난 5월 1일, 창립 11주년 제1차 섬김 축제를 갖고 대전 복음화를 위한 일꾼을 세웠다. 이번 행사의 독특한 점은 장로 장립과 집사 안수, 그리고 명예권사 추대, 권사 취임 임직식인데, ‘섬김 축제’라는 명칭을 사용한 점이다. 이렇게 명명한 이유는 임직식은 섬김이를 세우는 행사이기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이날 임직식은 박애록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고, 육건화 장로(대전동지방회 부회장)의 기도와 김대연 목사(대전동지방회 서기)의 성경봉독으로 이어졌다. 또한 조언엽 목사(대전동지방회장)는 누가복음 15장 31절부터 32절까지를 본문으로 ‘바른 관계’란 제목의 설교에서 “임직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하석 목사(대전동지방회 부회장)의 기도로 안수 및 취임식이 거행됐다.
또한 신 청 목사(삼성교회)가 교회에게, 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가 임직자에게 권면했다. 아울러 김우식 목사(동명교회)가 축사했다. 끝으로 권중필 목사(동광교회 명예목사)의 축도로 모든 임직식을 마쳤다.
한편 이번 임직자들에 대해 박애록 목사는 “임운혁 장로는 개척 때부터 함께 한 순종형 인물이며 교회 전체적인 공사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며 “허일회 장로는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데, 자비 들여 무공해 콩나물을 재배해 주일 날 나눠 주며 전도활동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임직자들이 순종을 잘하고, 섬기는 모범을 보였다.”며 “보이지 않는데서 헌신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가정의 달 첫날 행사를 치른 박애록 목사 가정은 모범 가정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임직자들의 후문이다. 목회자 가정이 행복한 모습 보여 주면 닮아 가게 된다는 전언이다. 박 목사의 1녀 1남 자녀들은 연세대와 한남대에 재학 중이면서도 열심히 교회 일에 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교인들이 이 가정을 부러워 하고 본받으려고 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결교회 개척, 부흥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대전권에서 개척 11년 만에 22명의 임직자를 세워 개척을 꿈을 갖고 있는 중부권 목회자들에게 희망을 던졌다는 전언이다.
작은교회는 안 된다는 시대이다. 그러나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일하시기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움직여 나간다면 하나님이 부흥시켜 나갈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1375 비전’이라는 명칭으로 “1천명 예배자와 300명 기도 용사, 그리고 70인 전도 특공대, 5개 교회 개척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져 대전권 목회자들에게 도전을 줬다는 후문이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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