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백남운 목사, 이하 연합회)는 지난 29일, 전북 군산 성광교회(양태윤 목사)에서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에 양태윤 목사(성광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 개회예배는 상임부대표인 양태윤 목사(사진)의 사회로 박종철 목사(서기)의 기도, 성경봉독에 송병희 장로(회계)에 이어 ‘연합하는 축복’이란 제목으로 대표회장 백남운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설교 후 이어 2부 총회가 개회되어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 회의록낭독,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와 규약수정에 이어 임원선거와 신구 임원교체 신 안건 토의와 폐회기도로 총회가 마무리 됐다.
규약수정과 신 안건 토의에서 회원 발언을 통해 임원 조직을 15명으로 수정했며, 다른 신 안건은 임원들에게 위임하기로 하고 마쳤다.
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양태윤 목사(군산 성광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호남 기독교인구가 전체인구 중 30%를 차지한다”고 말하고, “영성의 고장인 전북이 한국교회의 위상과 거룩한 영성회복에 앞장 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 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 생명살리기위원회 등을 더욱 활성화 하고 새만금 시대를 열어갈 것이며 우리 사회 갈등문제 등을 조명해 사회를 통합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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