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만비전(삼천석·일만명)과 세계비전을 목표로 영혼구원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대은교회(박유선 목사)는 지난 16일 강서구 화곡동 주민들을 초청해 ‘지역주민을 위한 벚꽃 축제’를 개최하고 지역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수년전부터 교회 문턱 낮추기의 일환으로 교회 화장실을 개방하여 많은 결실을 거두고 있던 대은교회는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찾던 중 300여 평의 교회마당에 벚꽃나무를 심고 4년 전부터 벚꽃축제를 열어 지역유지 및 주민들을 초청해 삼겹살 파티를 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교회연합회를 결성해 대은교회, 성산교회, 한빛교회, 사랑의교회, 맑고밝은교회 등과 함께 진행했는데, 지역의 호응이 매우 좋아 1,3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강서목회자들로 구성된 섹소폰 연주, 민속춤 공연과 경품행사 등으로 교회 문턱 낮추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대은교회는 불신자들에게 너무 높아 보이는 교회문턱을 낮추기 위해 고민하던 중 구제사역을 십년 전부터 시작하여 65세 이상 어려운 노인들에게 토스트와 빵, 약간의 구제금을 지급하면서 매주 500여 명을 섬겨왔다. 이러한 교회문턱 낮추기를 통해 교회의 분위기와 이미지는 바뀌었으나 영혼구원과는 거리가 있다고 판단, 노인들에게 용돈을 더 지급하며 복음제시를 위한 예배를 드렸고, 이것이 성공하여 현재 대은교회의 예배인원은 칠백오십 명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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