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지방 성북제일교회(이한복 목사)는 지난 10일 교회창립 28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식을 갖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건강한 교회가 되겠다는 각오를 확인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임직식을 통해 성북제일교회는 김왕식 장로를 원로로 추대했으며, 김명수 김용우 문경호 씨를 장로로 장립하고, 김형일 염춘숙 노현주 씨를 권사로 세웠다. 이날 장로로 세움 받은 문경호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이 주님의 부르심에 한 걸음을 내어딛는 저희 모든 임직자들은 하나님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믿음의 행보를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2008년 성북제일교회의 3대 목사로 부임해 교회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쓰고 있는 이한복 담임목사는 “28년 전 교회창립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교회부흥을 위해 헌신하신 김왕식 장로님에게 큰 감사와 박수를 드린다.

2년 전 소천하신 고 조병찰 장로님이 생각난다”면서 “지난 28년 교회를 위해 헌신과 충성했던 1세대 장로님의 은퇴와 함께, 2세대의 일꾼으로 새로 임직하신 세분의 장로님과 세분의 권사님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예수님의 삶을 따라가는 교회로 성장해 가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한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김현준 장로(지방회부회장)의 기도 이후 지방회장 홍세열 목사가 ‘여호와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성결교회 예식에 따라 원로장로 추대식, 장로 장립식, 권사 취임식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마영출 목사(사랑과섬김의교회), 정경우 목사(성북감찰장), 최기성 목사(연희교회)가 각각 축사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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