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로장로회(회장 윤웅림 장로)는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제31기 수련회를 개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친교를 돈독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너희는 내게서 배우고 본 바를 행하라’(빌4:9)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이틀에 걸쳐 개회예배, 지형은 목사(성락교회)의 특강, 폐회예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상열 장로(준비위원장·청량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윤웅림 장로(신촌교회)의 환영사, 직전회장 유진택 장로(강변교회)의 기도, 충주교회 3040 찬양단의 특송, 지형은 목사의 설교, 전국장로회장 도회관 장로(횡성교회)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부회장 조병일 장로의 사회로 지형은 목사가 ‘다시 한 번 초심으로’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해 참석자들이 말씀을 통해 새 힘을 받아 새로운 출발을 결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윤웅림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기상이변과 지진 등 모든 일을 볼 때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더욱이 연초 강남의 큰 교회에서 있은 폭력사태를 보며 진정으로 가슴아파하지 않을 수 없다. 세상의 공격에 대해 교회를 보호하고 지켜내는 원로가 되자. 우리에게는 이 모든 것을 기회로 만들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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