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목사(사진·소명중앙교회)가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 대표회장 김영남 목사, 여성대표회장 유순임 목사, 사무총장 박창조 목사)의 제5대 총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지난 3월 26일, 소명중앙교회에서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김대성 목사와 함께 총강사단장 임성은 목사, 수석실무본부장 박영길 목사, 수석운영본부장 이기안 목사도 함께 취임했다.

85개국 2578개 교회에서 부흥성회를 인도한 김대성 목사는 “부흥사 최고의 단체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부흥성회와 교회의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늘 시무하는 소명중앙교회를 떠나 있지만 부흥회에서 최선을 다하면 우리교회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믿음으로 부흥사역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의 집회 특징은 교회를 세워주고 목회자를 세우며 하나님 말씀만이 해답이라는 자세로 늘 말씀중심에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태희 목사는 ‘주님의 지상명령’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으며 이원호 목사(총괄부총재, 소양성결교회)는 축사를 통해 취임예배 분위기를 고조시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강문호 목사(교육부총재, 갈보리교회)는 권면을 통해 “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만든다”며 “주님과 함께 승리하자”고 말했다. 유순임 목사(여성대표회장, 반석교회)는 격려사에서 “늘 귀한 직분이 변질되지 않도록 심장같이 쓰여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2012년에는 ‘리바이벌 77민족복음화 대성회’를 추진하며, 2017년에는 ‘77민족복음화대성회’ 40주년을 맞이하여 북한 복음화 및 세계복음화대성회를 목표로 전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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