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봉헌예배는 형식적인 봉헌이 아니라, 새로운 성전을 하나님 앞으로 명의를 이전하고 온전히 드리는 영광스러운 예배입니다”
‘말씀과 삶이 어우러지는 공동체’ 성락교회(지형은 목사)는 지난 13일 새성전 건축을 완료하고 3,000여 명의 성락교회 성도와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헛되지 않는 신앙생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주남석 목사(새한교회)는 “신앙생활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믿음의 열매는 ‘부활’이기 때문에 결코 헛되지 않다. 헛되지 않는 주님의 축복이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한 성락성결교회 성도들에게 함께 하기를 바란다. 이 아름다운 성전이 헛되지 않도록 믿음의 기초를 튼튼히 해 성전의 탄탄한 기둥이 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교단총무 송윤기 목사(성락교회 협동)는 권면의 말씀을 통해 “성전건축을 통해 비로소 성락교회는 한국교회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한국교회가 거대한 한국교회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영성과 정체성을 잃어 버렸다. 성락교회는 교회의 정체성을 찾고 교회의 사명을 회복하는 위대한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예배에서는 영상을 통한 축하를 통해 많은 교계인사들이 인사를 전해왔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성락성결교회가 성전건축을 통해 하나님 말씀의 거룩한 리더십과 그리스도인의 삶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공동체로써 지역사회와 온 세계를 복음으로 영향을 끼치고 세계선교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교회),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장원규 목사(일본로고스라이프교회), 김재봉 목사(인도네시아땅그랑교민교회) 등이 축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박태희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지형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모든 성도들이 다 공로자이다. 이 시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치하하시고 우리 모두에게 공로패를 주실 것으로 믿는다. 새 성전을 통해 말씀이 삶으로 이어지도록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락성결교회 새 성전은 연건평 10,000평 규모로 지하4층 지상 10층으로 이루어 졌다.  지하 4개 층은 주차장으로 최대 45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지상 3층~5층은 대예배실로 3,000석 규모이며 2층에는 600석의 중예배실과 200석의 소예배실이 있다.
특히 9층과 10층에는 복층 구조의 ‘말씀삶 훈련원’이 자리 잡고 있다. 말씀삶 훈련원은 하나님 말씀의 거룩한 리더십으로 한국교회와 세계를 변화시켜 나가고자 하는 성락교회의 비전이 담긴 곳이다. 이 공간은 전 세계 10개의 선교센터를 설립지원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일꾼들을 양성하는 곳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봉헌예배에서는 구약 성경에서 성전에 들어가기 전 속죄제를 드린 것처럼 ‘속죄와 고백’의 기도와 하나님께 성전을 봉헌 드리는 기도문을 전 성도들이 함께 낭독하는 순서를 가져 더욱 은혜로운 예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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