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망성결교회(원승재 목사)는 지난 2월 24일 제92회 3.1만세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부산시 감천동에 소재한 삼성여고(강성봉 교장) 운동장에서 삼성여고 2학년 학생 600여명과 소망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거주 독립유공 애국지사 이태길 지사 외 11명에게 감사선물(소망교회제공)과 사랑의 감사편지(삼성여고 학생들이 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소망교회 성도들과 삼성여고 학생 600 여명은 92년 전 3.1만세운동을 재현하기 위해 한반도 지도(길이100m 폭60m)를 운동장에 만들고 원승재 목사의 선창에 따라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를 크게 외쳤다.

원승재 목사는 “자신의 몸을 던져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애국지사에 대한 고마움과 더불어 자라나는 학생들이 그 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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