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성결교회, 지역 교회 연합에 앞장

평택성결교회 노인복지센터

‘섬김과 나눔의 음악회’개최

평택성결교회(정재우 목사)는 지난 10월 23일, 본당에서 평택성결교회 부설 평택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여 교회 창립 90주년 ‘제6회 섬김과 나눔의 음악회’를 개최해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 지원 선교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어 주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음악회를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자선음악회로 마련된 수익금은 약 1천 9백여만원이 모금됐다. 이 모금액은‘섬김과 나눔의 음악회’ 사상 최대의 모금액인 것으로 알려져 고무된 분위기였다. 이렇게 마련된 수익금은 겨울 난방비를 감당할 수 없어 얼음장 같은 방바닥에 얇은 전기장판으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는 독거노인 1백 가정에 난방비로 전액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섬김과 나눔의 음악회’를 주관한 평택노인복지센터는 평택지역에 살고 있는 7백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사회복지기관이다.

또한 이번 음악회는 약 1천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했으며, PFMC심포니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제일감리교회와 동산장로교회, 그리고 평택성결교회 등의 연합성가대의 찬양이 울려 퍼졌다. 또 평택소년소녀합창단, 브니엘남성중창단, 바리톤 최재웅, 피아니스트 정다이, 소프라노 이강미, 가수 리사,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 등이 참여했다.

평택지역에서는 대표적인 교회로 알려진 제일감리교회와 동산장로교회, 그리고 평택성결교회가 교파를 초월해 연합으로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회가 진행되어 평택지역 교회 연합 운동에 기폭제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선기 평택시장과 평택 3선 국회의원인 정장선 의원, 그리고 많은 평택지역의 유지들이 함께 참여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요즈음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한 음악회로 인해 훈풍이 불고 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