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능성결교회 임직예배, 황연희 권사 취임·김태호 등  집사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지역을 품고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사능성결교회(최성상 목사)는 지난 24일 권사취임 및 집사안수 예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을 향해 두 날개를 힘차게 펼쳤다.

최성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직예배에서는 이일재 장로(중앙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최성상 목사의 성경봉독, 카도쉬 중창단의 찬양 이후 서울중앙지방회장 김 곤 목사(창성교회)가 ‘항상 깨어 기도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성결교회의 예식순서에 따라 황연희 씨가 권사로 취임하였고, 김태호, 송병현, 안재구 씨가 각각 집사로 안수를 받았다. 이번 임직식을 통해 권사로 취임한 황연희 권사는 평소 교회일에 솔선수범하며, 불철주야 기도하는 일꾼으로 교회내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아 왔으며, 안수집사 김태호, 송병현, 안재구 씨는 매주 차량봉사를 하며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여름날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얼음냉수와 같은 충성된 일꾼이라고 담임 최성상 목사는 새로 세워진 임직자들을 소개했다.

이후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송전호 목사(충만교회), 류용성 목사(대은교회), 조영한 목사(흑석중앙교회), 김기정 목사(좋은교회)가 축사와 권면의 말씀을 전하고 지방회장 이만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최성상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총으로 훌륭한 일꾼들을 세우게 되어 너무나 반갑다. 이 지역은 아직 인구가 3만 명이 채 안되는 작은 읍이지만,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올 12월에 개통될 경춘선은 사능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오늘 임직한 일꾼들과 함께 이 지역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샘물처럼 솟아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2년 최성상 목사(당시 전도사)가 개척하여 2002년도 현재의 위치에 예배당을 건축한 사능교회는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며 축제의 예배, 역동적인 예배 그리고 전인적인 소그룹의 사역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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