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효성교회 설립예배

서울강동지방회와 잠실효성교회(김홍양 목사)가 뜻과 힘을 모아 강동구에 작지만 순수함과 뜨거운 열정을 품은 강동효성교회(김재훈 목사)를 설립했다.

정성진 목사(열방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설립예배는 정진고 장로(서울강동지방 장로부회장)의 기도, 강동효성교회 성도들의 특송 이후 김홍양 목사(서울강동지방 회장·잠실효성교회)가 ‘성령충만 그 이후’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를 통해 김 목사는 “예루살렘 다락방에 120 여 명이 모여 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곳에 교회를 세우고 싶으셨기 때문에 성령이 강림하셨다. 강동효성교회에도 성령의 계획이 있어 강림하셨다고 믿는다. 우리 안과 밖에 성령이 강림하시어 이 교회를 통해 더 많은 지역에 교회가 세워지도록 역사하기를 믿는다”면서 “강동효성교회가 모이기에 힘쓰고 체험하기에 애써, 체험을 통해 성령받아 사람들에게 놀라운 일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들어 예수살렘 교회처럼 주님의 사랑받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예배이후 성결교회 예식에 따른 강동효성교회 김재훈 담임목사 취임식이 있었다. 김재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언제나 우리 주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말씀과 기도 그리고 복음의 삶에 충실하겠다. 사도행전 11장 안디옥교회를 모델 삼아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교회를 세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축하 및 격려시간에는 이종완 목사(대광교회), 이신복 목사(서울제일교회), 이원용 목사(다선교회), 박경철 목사(공항교회)가 각각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신복 목사는 “어려운 개척교회를 시작하겠다고 한 김재훈 목사는 대단한 사람이다. 하지만 교회의 주인이 예수님이라는 생각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달려가면 반드시 잘 될 것이다. 1년 안에 1백명의 성도가 함께 해 놀랍게 부흥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동효성교회는 ‘성서적인 신앙인, 성서적인 교회로 이 시대에 소금이 되자’는 표어 아래 이 땅위에 120개 교회를 개척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하는 효성교회의 7번째 지교회이다. 효성교회는 지금까지 강동효성교회를 비롯하여 잠실, 일산, 연곡, 하남, 조선, 오창에 교회를 세워 가족같이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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