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회, 선교대회

서울중앙지방회(지방회장 김 곤 목사)는 지난 10일 중앙성결교회(한기채 목사)에서 제주선교60주년 기념교회 개척자 파송을 위한 제25회 선교대회를 갖고 제주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장 김 곤 목사의 사회로준비위원장 김성찬 목사(양지교회)의 개회선언, 지방회 부회장 이일재 장로의 기도, 중앙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박성철 장로(신길교회)의 간증, 서울중앙지방 장로찬양단과 성진교회 어린이 합창단의 찬양, 합심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성철 장로는 이날 간증을 통해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으로 잘 자랐으나 장년시절 주님을 잠시 떠났을 때 과로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다 다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다”면서 “이후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하심을 감사하며 새벽기도, 공예배 참석, 100개교회 봉헌, 십일조 1억, 신학생 100 이상 장학금 전달, 1년에 100명 이상 전도 등을 서원하여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고 말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교단발전과 부흥을 위해’(전용기 목사), ‘지방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공수길 목사), ‘지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양동춘 목사), ‘성결가족의 성결성 회복과 성령충만을 위해’(안석구 목사) 각각 합심기도 했다.

이어 제주선교60주년 기념교회로 총회본부와 서울중앙지방회, 제주지방회가 함께 세운 열방제자교회로 파송되는 박재우 목사에 대한 소개와, 개척경과보고, 개척현황보고, 파송의 말씀을 전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철규 목사(제주직할지방회 회장)는 ‘다 걸기(All In)’란 제목의 말씀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지 못하시겠는가.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연법칙을 흔들어서라도 응답해 주시는 분이시다. 모든 것을 걸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헌신하는 사람만이 궁극적으로 승리한다”고 전했다.

이어 각 기관 대표의 선교비전의 외침에 이어 하기문 장로(남전도회장)와 고옥순 권사(여전도회장)가 ‘서울에서 제주로, 제주에서 땅 끝까지, 성결의 복음으로 세상의 희망되자’라고 구호를 제창한 후 이만신 원로목사의 축도로 선교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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