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초대형 비행기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지구’(미세기, 2001)라는 책을 보면 ‘여러분은 지금 제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느낄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지금 지구와 함께 태양 주위를 시속 106,000km (1초에 30km)라는 엄청난 속도로 돌고 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가 생긴다. 또 지구가 자전을 하기 때문에 낮과 밤이 생긴다.’ 라고 하여 지구를 비행기에 비유함으로 지구에 대한 이해를 매우 실감 있게 하고 있다.

이는 과학적 사실로 밝혀진 것이기에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사실 지구는 초대형 비행기로 전 세계 65억의 사람들을 태우고  비행기보다 약 120배나 빠른 엄청난 속도로 태양 주위를 비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생산 공장이 있고 만든 기술자가 있는데 하물며 지구와 같이 거대한 비행기가 저절로 생겨날 수가 있겠는가?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만든 사람이 있듯이 지구라는 비행기도 당연히 만든 분이 있는 것이다. 그 분이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인간이 만든 비행기도 불완전하여 때로는 고장도 나고 종종 사고를 내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만든 이 거대한 지구라는 초대형 비행기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의 고장도, 사고도 없이 일정한 속도로 태양계를 운행하고 있는 것이다. 항공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비행기를 설계할 때에는 이상적인 기본 설계가 3가지인데 즉 비행기의 동체 길이, 비행기의 무게, 비행기의 날개길이 라고 한다. 항공 역학적으로는 비행기의 날개길이는 270피트(82m)가 가장 이상적이며, 동체길이는 260피트가 가정 적당하다고 한다. 이와 같이 지구에 비하면 장난감에 불과한 비행기도 이상적 설계를 하여 만든다고 하면 지구라는 초대형 비행기야말로 창조주의 지혜가 집약되어 만들어진 놀라운 비행기임에 틀림없다. 보잉 747 비행기가 미국 보잉사에서 만들어진 비행기라면 지구는 <메이드 인 하나님(made in God)> 것이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태양계에는 여러 행성들이 질서 있게 태양의 궤도를 돌고 있다.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등. 그런데 과학의 발전으로 인하여 수성이나 금성, 화성은 탐사로 인하여 그 실상이 많이 밝혀지고 있다. 현재 탐사된 결과에 의하면 수성은 태양으로부터 너무 가까이서 운행함으로 너무 뜨거워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는 행성(무인 비행기)임이 밝혀졌으며, 금성 역시도 태양과 가까운 관계로 너무 온도가 높아 생명체가 존재할 수가 없는 행성(무인 비행기)이다. 그리고 지구보다 멀리 떨어져서 운행하는 화성의 경우 태양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너무 추워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가 없는 행성(무인 비행기)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아주 이상적인 거리에 위치하여 태양주위를 돌기 때문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우연에 의하여 되어 진 것이라는 주장이 맞는 말일까? 아니면 성경의 기록과 같이 창조주가 만들어서 이렇게 배치하였다는 말이 맞는 것일까?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신명기 4:19 ‘또 그리하여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하늘 위의 모든 천체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배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 여기에 보면 여호와께서 태양계의 모든 행성을 만드시어 현재와 같이 배정(배열 혹은 배치로 번역됨)하여 놓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구라는 초대형 비행기를 만들어서 태양으로부터 가장 적당한 거리에, 가장 이상적인 위치에 배치하신 목적은 무엇일까? 이에 대하여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사야 45:18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외국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 비행기에 탑승을 하면 그 순간부터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승객의 모든 문제는 항공사에서 다 해결하여 준다. 편안한 좌석과, 안전벨트에서부터 식사시간이 되면 기내식을 공급하여 주며, 마시는 물, 호흡하는데 필요한 산소 등 모든 것을 제공하여 준다. 이와 같이 창조주 하나님께서도 인간이 여행하는 동안에 의식주의 모든 문제를 다 공급하여 주신다. 알고 보면 우리는 지구라는 초대형 비행기를 타고 공짜로 우주여행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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