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앙지방회 전도대회

(가칭) 전북중앙지방회(지방회장 박원종 목사)는 지난 10일 전주성결교회 새성전에서 백만성도 달성을 위한 전도대회를 개최하고, 교단에서 불고 있는 전도의 뜨거운 바람을 이어받아 ‘백만성도’ 달성을 위해 전북중앙지방회가 앞장서 모범을 보이며, 뜨겁게 달려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중앙지방회 전도부(부장 최병권 목사)가 주관한 이번 전도대회는 멀리 섬에서 아침 일찍 김밥을 먹어가며 달려온 성도들을 포함한 38개교회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과 기도, 말씀의 열기가 시종 진지한 가운데 전주성결교회를 가득 채웠다.

참석한 성도들의 우렁찬 박수를 받으며, 지방회기, 감찰회기, 각 교회기 등 50여 개의 다양한 깃발을 든 기수단이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전도대회는 박원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가 ‘좋은 사람 좋은 일꾼이 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 목사는 설교를 통해 “좋은 사람이 좋은 교회를 만들고, 좋은 일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좋은 사람은 섬길 줄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라며 “오늘 전도대회를 하면서 성령충만을 강조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것이 교회부흥의 조건이다.”라고 강조했다.

백 목사의 말씀에 은혜 받은 성도들은 전도의 실천을 다짐하며 한 목소리로 통성기도 했으며, 곧이어 이주일 목사(수정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의호 목사(지방회부회장)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을 위해’, 정환혁 목사(지방회 서기)가 ‘전북중앙지방회와 개교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날 전도대회는 삼례교회 등 10개 교회 연합성가단 300여 명이 우렁차고 아름다운 찬양을 드려 참석한 성도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으며, 부름 찬양단, 죠이플 몸 찬양단(전주성결교회)은 아름다운 찬양과 몸짓으로 주님께 영광을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낙교 장로(장로부회장)의 기도, 박정근 장로(지방장로회회장)의 전도선언문 낭독, 은무신 집사(지방회 남전도회장)의 구호재창,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의 축사가 있었으며 박훈용 목사(전주성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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