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지방회 전도결의대회

부산서지방회(지방회장 임석웅 목사)는 지난달 29일 대연성결교회에서 ‘2010전도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독특하게 3명의 설교자가 나섰다. 먼저 직전 지방회장 황용득 목사가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회개에 관한 말씀을 전한 후, 교인들이 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그리스도의 증인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전체 회중이 회개기도를 드렸다.

이어서 현 지방회장 임석웅 목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복음의 능력에 대해 설교하고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여 영적 전쟁에 능한 용사로서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게 해 달라고 통성기도를 드렸다. 세 번째 설교자인 전도부장 최현호 목사는 ‘전도, 하면 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그동안 전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아버지의 마음을 전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설교를 마친 후 결의대회에 참석한 300 여 명의 부산서지방 성도들은 올해 말까지 3명이상 전도할 것을 작심하고, 내용을 적은 전도결심카드를 제출했다.

특별히 이 날은 지방회 모든 목회자들이 강단에 선 후, 모인 회중들이 목사님들을 위해 뜨겁게 중보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곧 이어 모든 목회자들이 당일 모인 성도들을 위해 안수기도를 한 후, 증경총회장 이재완 목사가 축복과 감사의 기도를 올리자 그 자리에 모인 모든 성도들은 하나 같이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과 같은 놀라운 성령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날 격려사를 한 교단 총무 송윤기 목사는“‘성결교회 다움’을 경험할 수 있었던 놀라운 집회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지방회 원로목사 전체가 나와 공동축도를 할 때는 모든 성도들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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