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신유집회로 하나님의 뜻을 명확하게 전달

잠실목자교회 김열방 목사(사진)는 ‘믿음으로 큰 꿈을 가지면 그 꿈대로 된다’는 것을 고백하는 목회자이다. 그의 열정은 책을 통해 나타난다. 그는 많은 책을 저술한 기독교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성경적인 부의 법칙> 〈꿈을 이루는 50가지 믿음의 법칙> 〈생애 최고의 선물> 〈이끌림: 자아죽음과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법> 〈내 인생을 바꾼 억만장자 마인드> 등 수많은 책을 집필했다.

〈내 인생을 바꾼 억만장자 마인드>는 ‘말씀’을 바탕으로 한 온갖 값비싼 보석들이 잔뜩 담긴 보자기를 풀어놓은 느낌을 갖게 한다.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오는 모든 성공학의 원리는 “원하는 것을 이미 가졌다고 믿으라”는 한 마디 말로 요약된다. 김 목사는 “받았다고 믿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 책만큼 명확하게 설명한 책은 어디에도 없다”고 확신했다. 또한 김 목사는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 땅에서 믿는 자들이 물질적으로 부요하게 누리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교인들이 가난한 설교를 들으면 가난해 진다. 부유신학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잠실목자교회를 찾았을 때 눈에 ‘천국같이 살다가 천국으로 갑시다’란 문구가 선명하게 들어왔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는 말씀처럼 예수 믿는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살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하는 김 목사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성령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법>을 출간하기도 했다. 

신유의 은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김 목사는 최근 <신유를 사모하라>란 책을 출간하고, ‘신유를 사모하라 특별세미나’를 연다. 김 목사는 “교회마다 복음을 전해야 한다”면서 “예수님이 있는 곳에는 병고침이 있다. 목회자와 성도들이 예수님과 함께 살아야 한다. 예수님을 증거할 때 변화가 왔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오는 2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 목사는 “희망이 없다고 말하며 가만히 앉아 있지만 말고, 꼭 와서 말씀을 듣고 안수를 받으라”며 “그러면 모든 병 고침과 성령의 은사를 체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평소에 깨닫는 말씀을 책으로 엮어내고 있는 김 목사는 열정의 목회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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