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교회, 담임목사 취임 및 원로목사·장로 추대

전남서지방 낙원교회는 지난 18일 담임목사 취임 및 원로목사 원로장로 추대식을 갖고, 교회부흥을 향한 사명과 비전을 새롭게 다졌다.

이날 예식은 글로리아찬양단의 찬양, 제2감찰장 고승만 목사의 사회, 지방회 장로부회장 김복은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조담희 목사의 성경봉독, 낙원임마누엘성가대의 찬양, 지방회장 김명기 목사의 설교에 이어 담임목사 취임, 원로목사 추대, 원로장로 추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지방회장 김명기 목사는 ‘너희는 이런 자들을 알아주라’는 설교에서 “낙원교회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원로목사 원로장로로 추대되는 분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이제 신임 담임목사와 일심하여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으라”고 당부했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양 목사는 답사에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힘써 협력해준 모든 교우들에게 감사드리며, 낙원교회가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교회가 되기보다 가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성장해가길 당부했다.   

장승민 목사는 장충단교회 부목사를 거쳐, 도미 유학하여 학위과정을 마치고 이날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되었다.

또한 김양 목사는 1941년 10월27일 생으로 1970년 7월2일부터 목회사역을 시작 1980년 5월14일 제35회 총회에서 안수, 도서벽지에서 20년, 그리고 낙원교회에서 20년, 40여 년간의 사역을 주의 은혜로 마치게 되었다.

원로장로로 추대된 박원준 장로는 1944년 8월27일생으로 낙원교회에 1979년 5월 입교하여 1988년 11월17일 장로장립 후 22년간 시무하다가 원로장로로 추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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