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교회, 교회창립 34주년 기념으로 선교사 파송

배추밭 20평을 임대해 비닐하우스로 창립예배를 드린 후 인천의 대표적 교회중 하나로 부흥 성장한 성암교회(가종현 목사)는 지난 달 28일 교회창립 34주년을 기념해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축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종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선교사 파송예배에서 이신복 목사(해외선교위원장, 서울제일교회)는 ‘그제야 끝이 오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선교는 하나님이 시작하신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귀한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파송하시어 선교사역을 이루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고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일이다.” 면서 “하나님께서는 선교하는 사람을 크게 축복하신다. 오늘까지 성암교회는 열 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귀한 일을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성암교회의 헌신과 선교의 열정을 보시고 축복을 내려 주시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후, 해외선교위원장의 파송장 수여에 이어진 축사에서 옥일환 목사(선교국장)는 “믿음으로 ‘아멘’을 외치고 그렇지 않고는 큰 차이가 있다. 성암교회가 오늘 믿음으로 선교사를 파송하는데  이 아멘의 목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어 주신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성암교회는 2005년 김영훈, 진대인 선교사를 파송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왕영춘, 김유훈 선교사를 파송하고 2008년 조명준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어 2009년 전영범 선교사를 파송했고 올해 나영석(칠레), 김하람(C국), 곽제민(중앙아시아), 조항수(가봉) 선교사를 파송함으로(교회에서 3가정, 5남전도회에서 한 가정)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축복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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