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지방회, 신임 회장 양종원 목사

인천서지방회는 지난 11일 송현교회(조광성 목사)에서 제 38회 정기 지방회를 갖고 신임 회장으로 양종원 목사(행복한북성교회)를 선출하고 작은 교회 부흥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양종원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임기동안 더욱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지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개 교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일하도록 하겠다. 특별히 작은 교회들을 돕는 일들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기태 목사(강화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예배는 장봉수 장로의 기도, 백운주 목사(인천중앙교회)의 설교, 송윤기 목사의 공로패 증정, 장자천 목사(신생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 37회 지방회장 백운주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어둡고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지방회적으로는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교회가 임직을 함으로써 교회의 좋은 일꾼들을 많이 세웠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고 지금도 충성스러운 일꾼들을 찾으시며 교회는 그러한 충성된 일꾼들이 세워짐으로 부흥과 성장을 경험해 왔다”면서 “우리 교회 지도자들은 ‘근신하라, 깨어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온 성도들을 말씀과 기도로 무장시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더욱 더 잘 감당하도록 함으로 하나님께 더 많은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임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양종원 목사(행복한북성교회), △부회장 : 김기태 목사(강화교회) 신세근 장로(인천교회), △서기 : 김광수 목사(연수송현교회) 부서기 : 김준식 목사(백석열린문교회), △회계 : 정인성 장로(송현교회) 김율성 장로(만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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